Behind the Scenes

제작 노트

How This Project Was Made

청년 정주 사업이 발전해 온 과정을 정리합니다.

스크롤
01 · 시작점

이 사업은 어떤 문제에서 시작했을까

제천시는 인구 12만 붕괴와 시(市)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. 단순히 일자리만 늘리면 청년이 머물까. 이 질문에서 사업 기획이 시작되었습니다.

0.334

제천시 소멸위험지수 (2024)

한국고용정보원

19.7%

청년 인구 감소율 (10년)

통계청 KOSIS

12만

주민등록인구 붕괴

행정안전부

02 · 발전 과정

검토와 피드백을 통해 발전한 4단계

공공사업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로 나오지 않습니다. 조직 내 검토와 다양한 시각의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 다듬어집니다. 이 사업도 4번의 발전 과정을 거쳤습니다.

  1. 1단계 — 초기 안

    컨셉
    청년 60명을 대상으로 한 깊이 있는 인큐베이팅 모델
    구성
    메이커스 스튜디오 + 정착 인큐베이팅
    규모
    3억원
    검토 의견
    "수혜 인원이 1,000명 중 6%로, 보편적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음"
    다음 방향
    커버리지를 넓히는 방향으로 재설계
  2. 2단계 — 보편 + 심화 모델

    컨셉
    1,000명 보편 지원 + 60명 심화 (피라미드 구조)
    참고
    충북 「취업준비생 레벨업」 사업 분석을 통해 현금 지원의 한계 파악
    검토 결과
    "현금 지원은 충북도 사업과 중복될 수 있어 차별화가 약함"
    다음 방향
    현금이 아닌 다른 형태의 지원 구조 모색
  3. 3단계 — 대학 자산 활용 모델

    컨셉
    현금 지원 대신 대학이 보유한 자산(공간·학습·인프라)을 청년에게 개방
    가치 분석
    시장가 환산 시 청년 1인당 연 50~100만원 수준의 혜택, 대학 부담은 1/10 수준
    강점
    차별화 명확 + 1,000명 커버리지 + 시 재정 부담 적음
    배움
    "이미 있는 자원도 다른 시각으로 묶으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"
  4. 4단계 — 현재 안: 단계 발전 컨소시엄

    컨셉
    1년차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3개년 로드맵
    구성
    5개 패스 (공간 · 학습 · 헬스 · 네트워크 · 라이프스타일)
    특징
    청년 인프라 영역까지 정면으로 다루되, 시와의 협력 영역 명시
    배움
    "한 번에 다 그리기보다, 검증 후 확장이 더 견고한 사업이 된다"
03 · 사고법

사업을 다듬어가며 적용한 방법론

기획자가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, 다양한 자료와 사례를 참고하며 적용해본 사고법들입니다.

Problem

문제 다시 보기

청년이 떠나는 이유를 '일자리 부족' 하나로만 보지 않고, 성장 기회 · 생활 인프라 · 미래 확신까지 폭넓게 들여다보았습니다. 원인을 다시 보니 해법의 폭이 넓어졌습니다.

Data

출처 있는 데이터

한국고용정보원, 행정안전부, 시민 인식조사 등 공식 출처가 있는 자료만 인용했습니다. 공공사업에서는 출처가 곧 신뢰입니다.

Process

단계적으로 가기

1년차 시범 → 2년차 확장 → 3년차 컨소시엄. 큰 그림을 그리되 한 번에 가지 않고 검증과 합의를 거치며 발전시키는 방향을 택했습니다.

Stakeholders

입장별로 풀어보기

시 담당자, 대학, 청년, 의회 — 각자 입장이 다릅니다. 같은 사업도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른 언어로 풀어야 합니다. 이 부분은 아직 배워가는 중입니다.

04 · 사용한 도구

기획에서 배포까지

기획 · 정리

  • Claude AI (사업 컨셉 정리 · 발전 협업)
  • 단계별 검토와 피드백 반영

디자인 참고

  •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(시각 모티브)
  • 코라임 비즈센터 (정보 구조 참고)

개발 · 배포

  • HTML5 / CSS3 / Vanilla JavaScript
  • GitHub + Cloudflare Pages
05 · 배운 것

이 과정에서 배운 점들

아직 사업이 시작되기 전이고, 앞으로 시 협의와 학내 협의를 거치며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.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배운 점들을 정리합니다.

  1. 공공사업에서는 '결재 라인에서 쓸 수 있는 숫자'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. 정량화된 데이터가 없으면 좋은 아이디어도 통과되기 어렵습니다.
  2. 수혜 인원과 깊이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피라미드 구조로 보편과 심화를 동시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.
  3. 이미 있는 자원도 다른 시각으로 묶으면 새로운 가치가 됩니다. 대학 자산은 그동안 청년 정책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영역이었습니다.
  4. 한 번에 큰 그림을 다 그리기보다, 검증과 확장의 단계를 두는 것이 더 견고한 사업을 만든다고 느꼈습니다.
  5. 기획은 혼자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의 검토를 거치며 다듬어진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습니다.
06 · 연결

관심이 있으시다면

기획 · 제작

본 사업은 대원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에서 기획 · 제안하는 청년 정주 모델입니다.